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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게으름 피우기오피쓴의 과거라이프(2023.08.08 이전)/새벽 6시 2020. 4. 3. 08:35
안녕하세요, 오피입니다. 오늘도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조깅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어제도 다녀왔는데,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무언가 일어나 조깅하기 싫었습니다. 더 자고 싶은 마음이 지배적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조깅 다녀와서, 아무 것도 안할거야. 블로그도 안하고, 밥 먹고 유투브 보다가 연구실 갈거야' 그래서 조깅 다녀오고, 밥 먹고, 어머니랑 아침 드라마를 보며, 나쁜 여자를 욕했습니다.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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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아침 조깅하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오피쓴의 과거라이프(2023.08.08 이전)/새벽 6시 2020. 3. 31. 07:38
안녕하세요, 오피입니다. 오늘도 아침 조깅을 하고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새벽 6시에 눈은 잘 떠지는데, 오전 11시쯤 잠이 와서 문제입니다. 저번 글에 아침 조깅의 장점에 대해 적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그리고 다시 읽어보면서, 굉장히 정리가 안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동안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조깅을 하면 뭐가 좋지? 그냥 좋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이유를 붙이면 장점은 끝도 없이 많습니다.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운동을 하니 건강해지고, 살도 빠지고, 폐활량도 좋아지고, 심혈관도 좋아지고 등등 하지만,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것은 그냥 좋다는 것입니다. 아침 조깅의 효과가 많지만, 그냥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가 너무 그 효과와 결과에만 집착하는게 아닐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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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학 이야기: 식당에서의 끔찍한 소음오피쓴의 음향학라이프/음향학 이야기 2020. 3. 30. 21:34
건축음향학(architectural acoustics)은 건물 내부 환경의 여러 음향학적 조건들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건축음향학에 기반하여, 건축물은 그 목적에 따라 알맞은 음향 환경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일을, 학교는 교육을, 병원은 치료를 위해 각각 알맞은 음향 환경이 구축됩니다. 그렇다면 식당은 적절한 음향 환경이 구축되어 있을까요? 식당은 고객이 음식을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원활한 대화가 가능한 적절한 수준의 소음을 제공해야 합니다. 따라서 식당에 적합한 음향 환경 구축을 위해 내부 구조 및 재질 등 다양한 부분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식당들은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식당에 알맞은 음향 환경이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너무 큰 소음때문에, 함께 식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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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조깅 장점(여유로운 아침)오피쓴의 과거라이프(2023.08.08 이전)/새벽 6시 2020. 3. 30. 07:53
안녕하세요, 오피입니다. 저번 주는 연구실에 급한 일이 생겨, 조깅을 거의 못했습니다. 오늘 6일 만에 다시 조깅을 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전날 침대에서 조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잠이 들면, 새벽 6시에 눈이 떠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아침 조깅이 제 삶에 녹아진 것 같습니다. 최근 주위 사람들이 저의 아침 조깅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아침 조깅 장점에 대해 많이 묻습니다. 저번에는 뇌신경학적인 관점에서 조깅 효과에 대해 적었으니, 매우 개인적인 조깅 장점을 하나 적어보려 합니다. (https://opee.tistory.com/4) 여러분들의 아침은 어떠신가요? 저는 아침잠이 많아, 일정이 있는 시간까지 누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후 2시에 일정이 있다면, 준비하는 시간 20분, 가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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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조깅 속도오피쓴의 과거라이프(2023.08.08 이전)/새벽 6시 2020. 3. 24. 08:21
안녕하세요, 오피입니다. 오늘 아침 조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는 닦고 나올걸 그랬습니다. 오늘은 조깅 속도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조깅의 표준속도는 시속 8 km입니다. 시속 8 km로 달리면, 1 km를 달리는데 7.5 분이 걸립니다. 런닝머신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크게 빠른 속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조깅을 시작할 때, 과도한 욕심(?)으로 속도를 확인하지 않고 달립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시속 10 km로 달려, 1 km를 6 분에 달렸습니다. 저의 운동능력에 비해 너무 빠르게 달리다보니, 1 km만 뛰어도 죽을 것 같았습니다. 상쾌한 느낌도 있지만, 정말 지옥이였습니다. 사실, 조깅 속도에 대한 중요성을 연구실 선배의 조언을 통해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