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피쓴의 너드라이프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오피쓴 2023. 11. 12. 16:23

     

    안녕하세요, 오피쓴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오랜 시간이 지나 돌아왔습니다.

     

    제가 부지런했다면 꾸준히 블로그를 할 수도 있었겠으나, 역량이 부족해 블로그는 생각할 수 없는 나날이었습니다.

     

    조금은 안정기가 찾아온 지금부터 조금씩 블로그를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활동할 때는 큰 뜻이나 목적이 없었는데, 잠시 떠나보니 제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쁜 시간 동안 언제 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오피쓴의 너드라이프를 시작하려 합니다.

     

     

    오피쓴의 너드라이프를 다시 시작하면서 하나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글을 편하게 쓰자"입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글에 대한 기준이 높아 글 쓰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짧은 글도 오랜 고민을 합니다.

     

    논문이나 자료를 만들다 보니 글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피곤함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애초에 이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글을 큰 고민 없이 쓰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글을 어렵게 쓰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조금 시간이 나도 쉽게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제 그러지 않으려구요. 조금 편하게 블로그에 글을 써보려 합니다.

     

    지금 글도 카페에서 노래 들으면서 훅훅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여러분들을 위한 공간인 동시에 저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니까 조금은 편하게 있어보려 합니다.

     

    괜찮으시죠?

     

     

    2022년 하반기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결혼, 박사 졸업, 고양이 입양, 취업, 회사생활 적응 등 짧은 인생에서 가장 밀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복귀 기념으로 있었던 일들을 짧게 하나씩 말씀드리려 합니다.

     

    그러고 나서 일상에 있던 개인적인 이야기나 물리 음향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아 그리고 기존의 글들을 읽으며 수정과 추가적인 사항들을 달아볼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활동도 없는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고 댓글과 메일 보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 작은 메시지들이 바쁘고 지쳐있던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피쓴 올림

     

    늘 그렇듯 사진 하나를 넣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중입니다. ㅎㅎ

    댓글

Copyright 2024 Seonghun I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