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쓴의 과거라이프(2023.08.08 이전)/새벽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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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아침 계획오피쓴의 과거라이프(2023.08.08 이전)/새벽 6시 2020. 3. 17. 07:57
오늘도 새벽 6시에 일어나 아침 조깅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같은 코스를 달렸습니다. 오늘도 지옥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갖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의 아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옷을 입고 모자를 눌러 쓰고 나옵니다. 약 20분 정도 아침 조깅을 완료하고 집에 돌아옵니다. 폼룰러를 이용하여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씻으면 일곱 시가 살짝 넘습니다. (사실 금방 씻지만, 엄청난 게으름으로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블로그에 글을 작성합니다. 여덟 시에 아침 밥을 먹고 약간의 게으름을 피우며 네이트 뉴스를 보다 연구실을 향해 떠납니다. 나쁘지 않은 아침 일정이지만, 일정을 하나 정도 더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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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첫 날(아침 조깅 효과)오피쓴의 과거라이프(2023.08.08 이전)/새벽 6시 2020. 3. 16. 08:34
안녕하세요, 오피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아침 조깅을 다녀왔습니다. 고작 2 km지만, 지옥을 봤습니다.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전 날 평소보다 이르게 침대에 누웠지만, 유튜브를 보며 4시 즈음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고된 하루가 예상됩니다.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 누워, 아침 조깅의 효과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3분 운동과학' 채널에서 '달리기를 꼭 해야하는 이유!!' 제목의 동영상을 보며, 유산소 운동의 장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동영상에서 알게 된 뇌신경학 관점에서의 유산소 운동 장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본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올려두었으니, 편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1Edx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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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만화책 속 주인공오피쓴의 과거라이프(2023.08.08 이전)/새벽 6시 2020. 3. 16. 00:37
학창 시절, 제 독서실 자리에는 교과서와 참고서 대신 만화책이 가득했습니다. 친구들과 돈을 모아 동네 책방에서 만화책을 잔뜩 빌려 제 독서실 자리에 두고 함께 읽었습니다. (그 당시 한 권에 삼백 원이라는 가격이 문득 생각납니다) 삼국 장군전, 슬램덩크, 헌터x헌터, 더 파이팅,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의룡, 킹덤, 크로우즈, 워스트, 드래곤볼 등등 친구들과 서로서로 추천해주며 정말 많은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저는 많은 시간을 만화책과 웹툰을 읽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겨울방학 중에 어느 날과 다를 것 없이, 저는 전기장판 위에서 맛동산을 먹으며 만화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그런 저의 모습을 보시며, 만화책이 왜 그리 좋냐며 핀잔을 주셨습니다. (사실, 아버지도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