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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울 때가 있습니다.오피쓴 2020. 9. 13. 23:38
어느새 여자친구와 만난 지 3,000일이 넘었습니다.
2012년에 처음 만나, 벌써 2020년입니다.
21살에 만나, 29살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추억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지만, 가끔 여자친구의 얼굴을 똑바로 보기 쑥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 제 생각보다 더 이쁠 때가 있습니다.
이쁜 여자를 보는 것은 쑥스럽습니다.
생각해보니 가끔이 아니라 자주 그렇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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