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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지쳤습니다.오피쓴 2020. 12. 14. 23:05
오늘은 조금 지쳤습니다.
가끔 주어진 상황이 버겁고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냥 무책임하게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끔씩 그렇습니다.
이런 날에는 여자친구를 옆에 태우고 목적지 없는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습니다.
경로에 상관 없이 내 마음대로 운전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와 재잘재잘 의미 없는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생각만으로 조금 힘이 납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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