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쓴

'내가 왜 좋아?'에 대한 답변

오피쓴 2020. 6. 6. 00:07

 

여자친구는 가끔 당혹스러운 질문을 합니다.

 

'내가 왜 좋아?'

 

참으로 어려운 질문입니다.

 

평소에는 항상 웃음과 장난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준비된 대답이 없어 그냥 넘어가는 줄 알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준비된 대답은 있지만 쑥스러워 말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는 바다와 커피가 잘 어울리는 여자입니다.

 

 

가끔 바다를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하는 여자입니다.

 

바다를 보고 해변을 걸으며 파도 소리를 즐깁니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여자친구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자기 얼굴만한 커피잔을 잘도 들어, 홀짝홀짝 마십니다.

 

물론 디저트도 좋아합니다.

 

디저트와 커피를 번갈아가며 정신없이 먹다가, 괜시리 민망한지 웃어 보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참으로 바다와 커피가 잘 어울리는 여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지우라고 하면 곧 지워야 하는 사진